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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사고의힘 5W1H - 새로운 기술 제안하는 방법독서 2021. 10. 15. 22:53728x90
회사에 취직하고 일을 하다 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보다 더 좋은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가 발명되어 대체되어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팀원들은 더 좋은 프레임워크가 있는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회사 입장에서는 시간은 곧 돈인데 이게 왜 필요한 건지 도통 이해하지 못한다.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가 있다. 어떻게 이모두를 설득해서 적용할 수 있을까?
설득을 하기위해서는 상대방에 의문과 걱정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상대방이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에 대해 4단계로 생각해보자.
첫 번째로 중요성에 대한 의문점
- 이 작업이 어떤 메리트가 있는가?
- 굳이 왜 바꿔야 해?
- 이슈 나는데? 책임질 거야?
둘 째로 필요성에 대한 의문
- 아니 기존에 잘 돌아가는 게 있는데?
-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 서비스적으로 개선되는 부분이 있는가?
셋 째로 우선성에 대한 의문
- 왜 이걸 꼭 지금 해야 하는가?
- 다음에 해도 되지 않을까? 시간이 많을 때 하자!
넷 째로 실행 가능성에 대한 걱정
- 그 기능이 추가되면, 우리가 다 배워야 하는데, 쉽게 배울 수 있을까?
이렇게 예상 질문 리스트를 뽑았다면, 예상 질문 리스트에 스스로 답변해보자!
답변해서 나온 내용이 곧 제안이 된다. 아주 근거가 튼튼한 제안이 된다.
어떤 질문이 와도 저 범주안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정리
제안하기 위해서 제안을 들을 대상이 어떤 의문점을 가지고 있을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좀 더 본질적으로 why?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이것이며 왜 나이며 왜 지금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역시 본질은 왜?라는 질문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심하자. 개발할 때도 그냥 하지 말고 왜? 왜? 왜?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면서 개발하는 개발자가 좋은 개발자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참고
단순한 사고의 힘 5W1H - 지레짐작과 뒤죽박죽 사고의 저주에 걸린 당신을 살리는 생각 처방전 [21세기 북스] 와타나베 고타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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